테일러 스위프트, '에라스 투어' 대성공으로 스태프들에게 파격 보너스
테일러 스위프트가 '에라스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음악계에 새로운 역사를 썼습니다. 약 2년간 진행된 이 월드 투어는 총 149회 공연을 통해 무려 20억 달러(약 2조 9천억 원) 이상의 수익을 올렸는데요. 이는 음악 투어 역사상 최고 기록으로, 2위인 콜드플레이의 투어 수익의 두 배에 달하는 놀라운 성과입니다.
스태프들에게 전한 감사의 마음
테일러 스위프트는 이 엄청난 성공을 혼자만의 것으로 여기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투어의 성공에 기여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했고, 그 결과로 거액의 보너스를 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미국 연예매체 피플에 따르면, 스위프트는 지난 2년간 '에라스 투어'에 참여한 모든 스태프에게 총 1억 9700만 달러(약 2814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급여 외 보너스로 나눠줬다고 합니다.
보너스를 받은 스태프들
보너스를 받은 대상은 정말 다양했습니다. 트럭 운전사, 케이터링 업체, 악기 기술자, 상품팀, 조명·음향 담당자, 제작 스태프, 조수, 목수, 댄서, 밴드, 보안요원, 안무가, 특수효과 담당자, 리거, 헤어·메이크업·의상팀, 물리치료사, 영상팀 등 투어에 관련된 모든 인력을 포함했습니다. 이는 전체 공연 수익의 10%에 달하는 금액으로, 스위프트의 통 큰 감사 인사였습니다.
에라스 투어의 놀라운 기록들
- 21개국 53개 도시에서 149회 공연
- 총 관객 수 1016만 8008명
- 티켓 판매 수익만 20억 7761만 8725달러
- 평균 티켓 재판매 가격 2952달러
테일러 스위프트의 성공 비결
스위프트의 이번 투어 성공 비결 중 하나는 그녀의 강인한 체력이었습니다. 그녀는 투어 시작 6개월 전부터 매일 러닝머신 위에서 달리면서 공연 곡 전체를 불렀다고 합니다. 또한 공연 기간에는 절대 술을 마시지 않고, 연속되는 콘서트 사이에 운동하며 에너지를 회복하는 데 집중했다고 합니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에라스 투어'는 단순한 콘서트 이상의 의미를 가졌습니다. 음악적 성취와 함께 스태프들에 대한 감사, 팬들과의 소중한 추억 만들기 등 다양한 측면에서 특별했던 이 투어는 앞으로도 오랫동안 회자될 것입니다. 스위프트가 보여준 따뜻한 마음과 성공은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김고은의 상큼한 공항 패션, 2500만원 블루종으로 완성된 세련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