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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극의 꿈을 향한 첫걸음: '정년이' 1, 2화 몰입도 200% 리뷰

by 1to10 2024. 10. 16.

2024.10.16 - [정보공유] - 드라마 '정년이'로 다시 보는 여성국극: 잊혀진 한국의 독특한 공연예술

드라마 '정년이' 1, 2화 리뷰

tvN의 새 토,일드라마 '정년이'가 지난 12일 첫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1950년대를 배경으로 한 여성국극을 소재로 한 이 드라마는 첫 방송부터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신선한 소재와 뛰어난 연출

'정년이'는 여성국극이라는 신선한 소재를 다루고 있습니다. 여성 배우들이 모든 역할을 소화하는 국극의 특성을 잘 살려내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정지인 감독의 섬세한 연출이 돋보이며, 1950년대의 시대상을 잘 표현해내고 있습니다.

 

김태리의 열연

주인공 윤정년 역을 맡은 김태리의 연기가 돋보입니다. 김태리는 3년간의 소리 연습을 통해 완벽한 소리꾼으로 변신했습니다. 목포 사투리와 무대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캐릭터에 깊이 몰입하고 있습니다. 특히 시장에서 소리를 하는 장면이나 국극 무대에 오르는 장면에서 그녀의 열연이 빛을 발합니다.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

1, 2화에서는 정년이가 여성국극단에 들어가게 되는 과정이 그려집니다. 소리에 대한 정년의 열정과 재능, 그리고 그녀를 둘러싼 인물들의 관계가 흥미롭게 펼쳐집니다. 특히 정년과 허영서(신예은 분) 사이의 라이벌 구도가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뛰어난 음악과 영상미

국극이라는 소재 특성상 음악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정년이'의 음악은 극의 분위기를 잘 살려내고 있습니다. 또한 1950년대의 의상과 세트 등 영상미도 뛰어나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시청률 상승세

'정년이'는 첫 방송에서 4.8%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나, 2회에서는 8.2%로 크게 상승했습니다. 이는 드라마의 퀄리티와 흥미로운 스토리가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주요 등장인물

윤정년 (김태리 분)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타고난 소리 천재입니다. 국극에 대한 열정이 넘치며, 아무 배경 없이 맨땅에 헤딩하듯 국극을 배워갑니다. 1941년 2월 29일생, 키 156cm, MBTI는 INFJ입니다.

허영서 (신예은 분)

정년의 라이벌이자 또 다른 국극 천재입니다. 유명한 소프라노 어머니를 둔 엘리트로, 어릴 때부터 국창에게 소리를 배웠습니다. 정년의 재능 때문에 끊임없이 긴장하고 불안해합니다.

홍주란 (우다비 분)

정년의 룸메이트이자 좋은 친구입니다. 짧은 일자 앞머리와 똑단발이 특징이며, 정년을 많이 챙겨줍니다. 겉으로는 순해 보이지만 속이 깊고 연기에 대한 열정이 대단합니다.

 

매란 국극단 인물들

문옥경 (정은채 분)

국극단의 최고 스타입니다. 정년과 허영서 사이에서 갈등과 우정을 나눕니다. 서혜랑 (김윤혜 분) 국극단의 에이스로 활약합니다.

박초록 (현승희 분)

정년과 함께 매란국극단에 들어온 연구생 동기입니다. 처음에는 정년을 미워하지만 점차 정이 들기 시작합니다.

백도앵 (이세영 분)

가다끼(남자 악역) 연기의 1인자로 불리는 카리스마 넘치는 인물입니다.

 

기타 인물

서용례 (라미란 분)

정년의 어머니로, 과거 천재 소리꾼이었습니다. 강인한 성격으로 딸들을 위해 헌신하는 인물입니다.

고사장 (문소리 분)

정년이 아르바이트하는 '파스텔 다방'의 단골손님입니다.

실제로는 여성이지만 남장을 하고 다니는 특이한 캐릭터입니다.

 

결론

'정년이'는 신선한 소재와 뛰어난 연출, 배우들의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1, 2화를 통해 드라마의 기본적인 세계관과 인물 관계가 잘 설정되었으며, 앞으로의 전개가 더욱 기대됩니다. 특히 김태리의 열연과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가 드라마의 큰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정년이'가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을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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