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제이쓴과 배우 황보라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아이 훈육 방식을 두고 온라인 커뮤니티와 맘 카페에서 뜨거운 논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공공장소에서 갑작스럽게 떼를 쓰는 아이를 통제하는 두 사람의 대처법이 확연한 대비를 이루었기 때문입니다.
황보라는 아이가 드러눕자 단호하게 자리를 피하는 방식을 선택한 반면, 제이쓴은 구석으로 아이를 데려가 눈을 맞추며 차분하게 설명하는 방식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에 많은 부모들이 각자의 경험에 비추어 공감과 다양한 의견을 쏟아내며 화제의 중심에 섰습니다.

유튜브 보라이어티 황보라 아들 일본 기념품 가게 소동
최근 황보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보라이어티'를 통해 어버이날 및 아들의 두 돌을 기념하여 친정 부모님과 함께 일본 여행을 떠난 일상을 공개했습니다. 사파리 관광을 즐겁게 마친 뒤 일행과 함께 방문한 기념품 가게에서 전혀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진열된 귀여운 인형들을 본 아들이 인형을 사달라며 고집을 피우기 시작한 것입니다.
아이는 요구를 들어주지 않자 결국 공공장소임에도 불구하고 바닥에 드러누워 큰 소리로 소리까지 지르는 행동을 보였습니다. 낯선 해외 관광지에서 벌어진 아이의 돌발 행동에 황보라는 크게 당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황보라는 우는 아이를 즉시 안아 올리거나 달래기보다는 매우 단호한 태도를 취했습니다.
그녀는 "안 되겠다. 너 혼자 있어"라고 평소보다 차갑게 말하며 가게 밖으로 나가는 시늉을 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과 놀라움을 동시에 자아냈습니다. 곁에 있던 황보라의 모친이 "하나 사주자"라며 난동을 부리는 손자와 딸 사이를 중재하려 했지만, 황보라는 훈육 태도를 굽히지 않고 끝까지 달래주지 않는 단호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홍현희 제이쓴 부부 아들 치과 눈 맞춤 훈육
황보라의 훈육 장면이 화제가 된 직후, 비슷한 시기에 공개된 제이쓴의 훈육 방식이 다시금 조명받기 시작했습니다. 지난달 유튜브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 채널에서는 제이쓴이 아들 준범이를 데리고 치과에 방문한 에피소드가 방송되었습니다. 치과라는 낯선 환경과 특유의 소리에 놀란 준범이는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크게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습니다.
진료 의자에 절대 앉지 않겠다고 소리를 지르며 격렬하게 떼를 쓰는 아들을 마주한 제이쓴의 대처는 무척 침착하고 단호했습니다. 제이쓴은 당황하거나 목소리를 높이는 대신, 떼 부리는 아들을 조용히 병원 구석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그리고 무릎을 굽혀 아이와 시선을 맞춘 뒤 매우 단호하면서도 부드러운 어투로 대화를 시도했습니다.
제이쓴은 여기는 준범이만 쓰는 데가 아니지? 공공장소니까 울면 시끄럽다라고 차분하게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어서 "형 누나들은 아무도 안 울지 않나. 여기서 슬픈 건 알겠는데 울면 안 되는 거다. 진정해"라며 아이의 감정을 읽어주면서도 안 되는 행동을 명확히 짚어주었습니다. 그의 타이름에 눈물을 멈춘 아들을 꼭 안아주는 장면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맘 카페를 달군 상반된 공공장소 대처법
같은 공공장소에서 벌어진 아이의 떼쓰기 행동이었지만, 황보라와 제이쓴의 대처는 전혀 다른 양상을 띠었습니다. 이 두 가지 사례가 나란히 비교되면서, 육아 정보가 활발하게 공유되는 각종 맘 카페와 온라인 커뮤니티는 뜨거운 토론의 장으로 변했습니다. 아이의 기질과 상황에 따라 어떤 훈육이 적절한지에 대한 의견이 첨예하게 엇갈린 것입니다.
황보라는 영상을 공개한 후 구독자들에게 "아이가 떼쓰거나 고집을 부릴 때 어떤 방법으로 혼내냐"며 실제 효과를 본 노하우를 공유해 달라고 진솔하게 부탁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초보 엄마로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솔직하게 털어놓은 것으로, 많은 부모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반면 제이쓴의 영상은 감정적으로 흔들리기 쉬운 상황에서도 끝까지 이성을 잃지 않고 차분하게 대화로 풀어내는 정석적인 훈육법으로 주목받았습니다. 아이를 구석으로 분리하여 주변의 시선을 차단하고, 눈을 맞추며 명확한 이유를 설명하는 방식은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냈습니다.
두 훈육 방식의 차이점 비교
온라인상에서 부모들이 가장 주목한 두 방식의 차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 아이가 혼자 감정을 추스를 때까지 물리적 거리를 두는 단호한 방식
- 아이의 시야를 좁히고 눈을 맞추어 직접적으로 규칙을 설명하는 방식
이처럼 서로 다른 접근법은 각자의 장단점이 명확하여, 맘 카페 회원들 사이에서 활발한 의견 교환을 이끌어냈습니다.
황보라 공감과 제이쓴 칭찬 엇갈린 네티즌 반응
이러한 두 사람의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크게 공감과 칭찬으로 나뉘었습니다. 황보라의 대처를 지지하는 이들은 실제 육아의 고충을 토로하며 "황보라처럼 놔두는 게 더 빨리 끝날지도 모른다", "엄마도 사람인데, 이성을 잃고 나도 모르게 저렇게 반응하게 된다"며 깊은 공감을 표했습니다.
특히 조부모님이 함께 있을 때 아이들이 더 어리광을 부리고 떼를 쓰는 경향이 있다며, "황보라의 당황스러웠던 마음이 백번 이해가 간다"는 경험담도 다수 올라왔습니다. 감정이 격해져 통제가 전혀 불가능한 순간에는 아이와 실랑이를 벌이기보다는 일단 자리를 피해서 아이 스스로 울음을 그치게 만드는 것도 훌륭한 대처 방법 중 하나라는 의견이 팽팽히 맞섰습니다.
반면 제이쓴의 훈육 방식을 칭찬하는 목소리도 매우 높았습니다. "제이쓴이 너무 잘한다", "공공장소에서 저렇게 바닥에 누워있는 것을 방치하는 것은 민폐다"라며 단호한 개입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제이쓴한테 배워야 할 듯하다", "마치 둘째를 키우는 베테랑 아빠 같은 능숙함이다"라며 그의 육아 스킬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습니다.
마무리
제이쓴과 황보라가 보여준 극명히 다른 훈육 방식은 정답이 없는 육아의 어려움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아이의 성향도, 처한 상황도 매번 다르기에 부모들은 언제나 아이를 위한 최선의 방법을 찾기 위해 매 순간 고군분투합니다. 공공장소에서의 예절을 가르치는 동시에 아이의 마음까지 다독여야 하는 부모들의 진심 어린 고민은, 앞으로도 많은 이들의 깊은 공감과 응원을 이끌어낼 것입니다.